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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주부 주디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고 하나뿐인 아들도 직장 때문에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상황에 부딪힌다. 어떻게든 혼자 살아가려고 고군분투하는 주디와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아들을 그린 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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