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범죄 조직인 허친스 일당은 술을 마시다 백만불짜리 목걸이를 목에 건 바바라를 우연히 신문기사에서 발견하고 그녀의 납치를 계획한다. 드디어 그녀가 애인 제리와 파티장에 들어올때 목걸이의 강탈을 시도하지만 실수로 제리를 살해하고 바바라를 납치한다. 급작스런 상황의 변화로 당황한 허친스 일당은 그들의 아지트인 쟈니의 집으로 급히 돌아가다 그 지역의 무서운 가족 갱조직인 그리솜 갱단의 일원인 에디에게 목격이 되고 그들에 의해 모두 살해되고 바바라와 목걸이를 강탈당한다. 딸을 유괴당한 바바라의 아버지는 사립탐정인 테너에게 사건을 의뢰하고 범인들의 요구에 의해 현금 백만불을 지불하나 바바라를 돌려받지 못한다. 그러는 와중에 바바라에 반한 그리솜갱의 막내인 슬림은 바바라를 죽여서 증거를 없애려는 가족들을 물리치고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곧 이들은 경찰에 의해 추격을 당하고 이에 불안해진 그리솜갱들은 자기의 소행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결국 자기들의 아지트에서 포위당한 일당들과 경찰과의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