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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성실하지만 느는 건 아재개그와 뱃살뿐인 '타쿠로'. 어머니께 물려 받은 식당을 운영하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지원하러 온 '히로코'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용기내 고백해보지만 언제나처럼 차이고 만 타쿠로.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양장점에서 '핸섬 수트'를 발견하게 되는데... 타쿠로는 핸섬 수트를 입고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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