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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재개되면서 다음 시즌 유럽 대회 진출권을 위해 8경기를 뛰어야 한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북런던 더비 경기인 아스널전을 포함해 어려운 경기를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압박감 속에 위고 요리스와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언쟁을 벌인다. 역사상 가장 길었던 시즌의 끝이 다가오면서, 홋스퍼는 미래를 생각하며 오랫동안 함께한 두 선수에게 작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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