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쩌다 사장이 되어버렸다. 계산에는 약하지만 서비스에는 강하다! 슈퍼 담당 '차사장'. 얼굴로 요리하는 자칭 애매추어 셰프, 가맥 담당 '조사장'. 두 사람의 좌충우돌 첫 영업이 시작된다! 처음엔 사장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점심 장사를 위한 대게 손질부터 멸치 응가 떼기, 눈물 없인(?) 못하는 명태 굽기, 알바 구인 등... 할 일은 오조오억 개! 겨우 점심 준비를 마쳤나 했더니, 이번엔 슈퍼가 말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