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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겸을 구하기 위해 K와 24시간을 함께하느라 돌아버릴 것 같은 수열. 진실에 다가갈수록 희겸의 사건에는 또 다른 배후가 느껴지는데... 한편, 정체를 드러낸 눈동자 마약의 주인, 용사장과 안드레이! 수열은 물밀듯이 밀려오는 나쁜 놈들의 홍수에서 벗어날 유일한 희망을 좇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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