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이야기들을 이번에는 10대 초반 소녀의 시각에서 풀어 본다. 가족,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귀하고 영원한 가치에 중점을 두었다. 친근하고 모험심 강한 라일리와 단짝인 당돌한 마야는 맨해튼의 존 퀸시 애덤스 중학교에서 10대 시절의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 중학교에서 라일리의 아빠가 역사 교사로 근무한다. 첫 화에서 전형적인 모범생 라일리가 마야처럼 되고 싶어서 숙제 저항 운동에 참여하는데, 라일리의 행동은 이내 아빠와 딸의 갈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