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이나 되는 민경들을 깨끗이 되돌린 카게타네와 다시 대치하는 렌타로와 옌주. 모든 것을 되받아치는 절대 방어의 방패로 만들어진 카게타네를 앞에 두고 렌타로도 스스로 진정한 모습--발라늄의 의지와 초인적인 공격력을 가진 기계화 병사로 맞선다.죽이기 위해 만들어져 존재 의의의 증명을 위해 투쟁을 원하는 카게타네와 양립할 수 없는 렌타로의 격돌. 그러나, 그 격렬한 싸움의 결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스테이지 V의 가스트레아가,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