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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신화를 창조한 그들, 김하윤과 김민종, 박혜정, 박태준. 메달에 가려진 비하인드도 털어놓고 숨은 끼도 마음껏 발산하고. 하지만 예외는 없다. 승리하는 자가 아는 선수촌의 마스코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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