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시즌 1 삽화 2 생활 개선과 석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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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귀중한 이 세계에서 마인은 스스로 책을 만들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몸이 허약한 마인. 언니 투리와 함께 아버지 귄터가 두고 간 물건을 전해주러 남문으로 가려고 하지만 조금 걸은 것만으로도 숨이 차오른다. 그런 마인의 앞에 루츠가 나타난다. 마인과 동갑인 이웃사촌이다. 주저앉은 마인에게 손을 뻗어준 루츠에게 마인은 감격한다. 그리고, 문에 도착한 마인은 그곳에서 낡은 석판을 받고 글자를 쓰는 기쁨을 곱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