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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시즌 1 삽화 3 에피소드 3 2006

부득불을 통해 해모수를 함정으로 내몬 것이 아버지 해부루였음을 알게 된 금와는 참담함을 느끼고, 결국 군사 몇을 이끌고 가 해모수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해모수는 그를 뒤쫓던 철기군의 활을 가슴에 맞은 채 벼랑 끝으로 떨어지고 마는 데... 얼마 후 유화는 사내아이를 낳고 주몽이라 이름 짓는다. 금와는 아이와 함께 떠날 채 비를 하는 유화를 말리며 부여를 떠나서는 주몽을 훌륭하게 키워내기 힘드니 자신 의 자식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여미을은 부여의 해 속에서 삼족오가 힘차게 날아가는 것을 보고 부득불에게 불길한 마음을 전하고, 이에 주몽이 해모수의 자식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부득불 은 대장군 적치에게 유화의 자식을 죽이라 지시한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유화는 아기를 안고 부여성 밖으로 도주하는데 한나라 군사 들을 만나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나타난 대장군 적치가 그들을 모두 해치우고 목숨을 구해준다. 하지만 적치는 해모수의 죽음이 부여왕 해부루의 뜻이었다는 충격 적인 소식을 전하더니 칼을 치켜들고 유화와 주몽을 내리치는데... 그로부터 20년이 지나고, 부여국은 계속된 금와왕의 정복전쟁을 통해 선황제 시절보 다 두배 가까이 영토를 넓히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