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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시즌 1 삽화 5 에피소드 5 2002

사전 지식도 없이 액션 스쿨에 참가했던 복수와 꼬붕은 선배 스턴트맨이 시키는 일을 잘못하는 바람에 경미한 사고를 일으킨다. 사고를 당한 양찬석은 복수에게 원서로 된 책 한 권을 주며 공부 좀 하라는데 꼬붕은 귀찮다며 포기해 버리지만 복수는 제법 두툼한 사전까지 사서 공부를 시작한다. 복수가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한 중섭은 창고까지 개조해서 그럴싸한 공부방까지 만들어 주는데... 경과 함께 오페라 공연을 취재하러 간 동진은 안면이 있는 음반사 사장에게 경이 키보디스트라는 사실을 슬그머니 숨긴 채 애인이라며 소개시켜 준다. 동진은 데이트하는 내내 기분 나빠하는 경에게 공과 사를 구분하는 자신의 직업 철학에 충실했던 거라며 적당히 넘어가려고 하는데 경은 이기적인 동진에게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 미래의 집에서 경에게 주었던 생식을 발견한 복수는 어떻게 된 일인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우겨대던 미래는 이내 경에게 마음이 가 있는 복수가 불안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지만, 복수는 그저 경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으려는 것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래는 복수의 손에 5백 만원짜리 수표를 쥐어 주며 더 이상 경에게 미련을 두지 말라는데 복수는 자존심과 미안함 때문에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