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교네 놀러온 민주는 형부가 용돈도 주고 형부가 생겨 좋다며 자랑을 한다. 우연히 엿들은 영규는 혜교에게 용돈을 줘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만만치가 않아 고민하다 결국 포기한다. 우연히 길 모퉁이에서 영규는 10만원자리 수표를 줍고 용돈을 주기로 한다. 창훈네 옆집에 미모의 여자가 이사온다. 미모에 마음이 끌린 창훈과 오중은 이웃여자네 집에 갔다가 이상한 일을 겪는다. CM송을 만든다는 이웃 여자는 이중창으로 노래를 하고 남자 웃음소리가 나는 등 해괴한 일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