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고로는 가면 미술관 관장인 지사부로의 목숨이 노려지고 있다는 익명의 편지를 받고서 코난, 란과 함께 미술관을 찾아간다. 편지를 통해 경리 겸 프론트인 모요노, 지배인인 세이칸지, 매니저인 세이노스케는 지사부로 살해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 후 모요노일행은 사고로 위장해 지사부로를 살해하고자 시험하지만 코난 일행이 저지하고 점심 식사 중에 프로모터인 아카자가 독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코난은 모요노의 불심한 행동을 눈치채고 범인이라고 의심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