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신겐이 결전을 치루었다던 카와나카지마를 둘러보던 모리 부녀와 코난 일행은 야마토 경부 일행과 만나 야마모토 칸스케의 명소순례를 마치고 치쿠마 강변에서 경치를 감상하던 도중에 나가노 현경 타케다 반장의 목만 남은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카노, 사에구사, 아키야마는 피해자인 반장이 단독 행동한 것으로 판단하지만 새로 부임한 쿠로다 수사과장은 만일을 위해 수사하라고 지시한다. 쿠로다 수사과장 명령대로 수사했더니 모로후시 경부가 타케다 반장과 관련된 2건의 사건을 발견하지만 공교롭게도 사건 당일 아침 야마토 반장으로 보이는 인물을 목격했다고 하는 증언이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