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글로벌 엘리트’라는 말이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일부 교육기관은 자신들이 글로벌 엘리트 육성 기관이라고 홍보를 하며 학생들을 유치하기도 한다. 우리는 국가 차원을 넘어 활동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엘리트를 글로벌 엘리트라고 부른다. 미하엘 하르트만은 ‘글로벌 엘리트가 실제로 있긴 한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답을 찾기 위해 지난 10년간 세계 1,000대 기업의 경영진과 국가별 100대 기업 엘리트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00명을 조사했다. 글로벌 엘리트의 존재를 밝힌다.